저희 집에서 밥할 때 꼭 곁들여 먹는 반찬 중 하나가 감자조림이에요. 아이들도 좋아하고, 남편도 밥 반찬으로 딱이라 자주 만들게 되는데, 예전에는 간이 잘 안 맞거나 감자가 물컹하게 되어서 실패한 적도 많았어요. 하지만 몇 가지 팁을 알게 된 후로는 매번 맛있게 조릴 수 있게 됐답니다.
재료 준비
감자 3~4개, 간장 2큰술, 설탕 1큰술, 물 조금, 참기름과 통깨 약간이면 충분해요. 저는 색감을 위해 당근을 조금 넣기도 하고, 단맛을 조절해 가족 입맛에 맞춰서 만들어요. 감자는 깍둑썰기 해서 준비하면 양념이 잘 배고 조리 시간도 단축돼요.
감자조림 만드는 방법
팬에 간장, 설탕, 물을 넣고 끓이다가 감자를 넣어주세요. 중불에서 천천히 졸이면 감자가 양념을 잘 흡수하면서 맛있게 조려집니다. 중간중간 저어주면 바닥이 타지 않고 골고루 맛이 배어요. 감자가 거의 익으면 마지막에 참기름 몇 방울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.
밥도둑 만드는 작은 팁
저는 감자를 미리 물에 담가 전분을 조금 제거한 뒤 사용해요. 그러면 조릴 때 감자가 서로 달라붙지 않고 모양도 예쁘게 나옵니다. 간은 중간에 맛을 보면서 조절하고, 너무 오래 졸이면 감자가 물컹해지니 적당한 타이밍에 불을 끄는 게 중요해요. 간단하지만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밥도둑 반찬이 되는 메뉴라 요즘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.